“맞아 맞아! 진짜 저래~” Z세대 공감 클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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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도자료 작성일 22-04-20 11:00본문
연애, 우정, 대학생활 이야기를 담고 있는 ‘픽고’ 채널의 구독자는 10대 후반부터 30대. 1835 세대가 70%를 차지한다. ‘픽고’의 이민지 PD는 “20대에 겪은 고민과 시행착오를 떠올려 아이디어를 찾고, 이 영상에 대한 공감 여부를 콘텐츠 제작에 중점에 두고 있다”고 말했다.
등장하는 캐릭터는 여느 드라마 속 인물들과는 다르다. ‘넘사벽’(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), ‘엄친아’(엄마 친구 아들)와 같은 흔한 캐릭터 대신 어딘가 빈틈 있는 인물들이 주인공이다. 이 PD는 “캐릭터를 짤 때는 결함을 중요하게 생각한다”며 “사람들의 특징을 주제로 삼다 보니 뻔한 것이 나올 수도 있는데, 선입견을 깰 수 있는 이야기를 담으려고 한다”고 설명했다.
‘픽고’ 채널의 지향점은 ‘시청자 참여’다. 영상의 남은 이야기를 시청자가 채워나가며 소통하기를 바란다. 이 PD는 “영상에 담긴 이야기에 자신의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”며 “그 안의 빈 곳을 시청자가 댓글로 채워주면 좋겠다”고 말했다. ‘픽고’의 콘텐츠는 때문에 ‘당신이 채우는 이야기’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.
지금 가장 ‘핫’한 세 채널에서 공통된 ‘흥행 공식’이 나타난다. 신선한 소재의 생활밀착형 스토리, 그 안에서 일어나는 공감이 핵심이다. ‘픽고’ 채널의 콘텐츠에는 “영상 속 캐릭터가 나의 이야기 같다”는 댓글이 많다. 이민지 PD는 “콘텐츠 속 캐릭터를 통해 나를 돌아보고 타인의 입장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과정을 통해 서로를 공감하고, 나와 우리를 깨달을 수 있게 된다”고 말했다.
‘흥행’을 목표로 하진 않았으나, 저마다의 채널이 지키고자 하는 점은 세 채널을 Z세대의 ‘최애 콘텐츠’로 만들었다. 트렌드를 따라가지 않으면서 채널의 정체성을 담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. 권순용 PD는 “시류에 편승하지 않는 콘텐츠, 10~20년 뒤에 봤을 때 ‘그 땐 그랬지’라고 하는 콘텐츠가 아닌 내 아들에게 보여줘도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자는 것이 목표다”라고 말했다.
기사 원문 : [헤럴드경제] http://news.heraldcorp.com/view.php?ud=20220420000422
등장하는 캐릭터는 여느 드라마 속 인물들과는 다르다. ‘넘사벽’(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), ‘엄친아’(엄마 친구 아들)와 같은 흔한 캐릭터 대신 어딘가 빈틈 있는 인물들이 주인공이다. 이 PD는 “캐릭터를 짤 때는 결함을 중요하게 생각한다”며 “사람들의 특징을 주제로 삼다 보니 뻔한 것이 나올 수도 있는데, 선입견을 깰 수 있는 이야기를 담으려고 한다”고 설명했다.
‘픽고’ 채널의 지향점은 ‘시청자 참여’다. 영상의 남은 이야기를 시청자가 채워나가며 소통하기를 바란다. 이 PD는 “영상에 담긴 이야기에 자신의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”며 “그 안의 빈 곳을 시청자가 댓글로 채워주면 좋겠다”고 말했다. ‘픽고’의 콘텐츠는 때문에 ‘당신이 채우는 이야기’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.
지금 가장 ‘핫’한 세 채널에서 공통된 ‘흥행 공식’이 나타난다. 신선한 소재의 생활밀착형 스토리, 그 안에서 일어나는 공감이 핵심이다. ‘픽고’ 채널의 콘텐츠에는 “영상 속 캐릭터가 나의 이야기 같다”는 댓글이 많다. 이민지 PD는 “콘텐츠 속 캐릭터를 통해 나를 돌아보고 타인의 입장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과정을 통해 서로를 공감하고, 나와 우리를 깨달을 수 있게 된다”고 말했다.
‘흥행’을 목표로 하진 않았으나, 저마다의 채널이 지키고자 하는 점은 세 채널을 Z세대의 ‘최애 콘텐츠’로 만들었다. 트렌드를 따라가지 않으면서 채널의 정체성을 담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. 권순용 PD는 “시류에 편승하지 않는 콘텐츠, 10~20년 뒤에 봤을 때 ‘그 땐 그랬지’라고 하는 콘텐츠가 아닌 내 아들에게 보여줘도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자는 것이 목표다”라고 말했다.
기사 원문 : [헤럴드경제] http://news.heraldcorp.com/view.php?ud=20220420000422